어포슬 데일리

타투의 계절은 여름이 아니다?

JUDAS TATTOO 2021. 8. 27. 22:06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닷가 혹은 계곡, 수영장 에서 멋진 타투로 나의 매력을 발산하는 것!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는 로망이죠!

이런 멋진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초여름부터 타투이스트 를 찾아가 상담을 하는데..

"작은 미니타투는 무슨그림인지 잘 안보이더라구요, 역시 큼지막하게 블랙앤 그레이 긴팔로 부탁드립니다!"

"네, 횟수는 약8회에 걸쳐 진행되시구요 1회당 회복기간은 최소 2주에서 3주 정도 소요됩니다"

'그러면... 헉! 여름 다 지나가겠네ㅠㅠ'

 

앞선 상담에서 알 수 있듯, 타투는 장르와 난이도, 크기에 따라 걸리는 소요시간이 천차만별 입니다.

작은 크기의 타투는 비교적 빠른시일 내로 마무리 될 수 있지만 이또한 작업종료후 완전히 회복되는 데에 시간이 소요됩니다.

내가 원하는 기간에 타투를 완성하여 뽐내고 싶다면 최소 2개월에서 6개월 전에 준비하는것이 좋겠죠!

그렇다면 타투는 언제 받는것이 좋을까요?

바로 여름의 반대 계절인 겨울입니다.

왜 일까요?

앞선 상담의 예와 같이 타투작업의 기간도 그 이유 중 하나지만, 타투의 특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타투란 몸에 상처를 내는 행위이죠!

상처는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날 강한 햇볕을 쬐게 되면 염증이 심해져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타투의 잉크는 자외선의 영향을 쉽게 받기때문에

햇볕이 강한날 지속적으로 노출이 될경우 잉크의 색이 변질될 수 도 있지요.

이러한 이유로 여름철 노출이 되는 부위에 타투를 받을경우,

옷이나 팔토시 등으로 햇볕으로부터 타투를 보호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회복 되면서 소양감 즉,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때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타투받은 부위를 긁게된다면

상처가 깊어지거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겠죠!

안그래도 더운 여름에 타투를 보호하기 위해 긴팔이나 토시를 입어야 한다면 가려움과 답답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반대로 겨울에 타투를 받게된다면?

상대적으로 기간의 여유가 생겨 원하는 크기의 타투를 계획하기 편리할뿐더러

상처와 염증에 도움이 되는 시원한 날씨까지!

그리고 추위를 피하기 위해 꽁꽁싸맨 덕분에 타투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여

처음 받은 예쁜 색깔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다가올 여름, 나만의 멋진 타투를 뽐내기 위해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지금!

타투를 준비해 보는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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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발전해 나아가는 타투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