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포슬 데일리

[강남어포슬타투]타투 얼마나 아플까요?/타투통증/타투꿀팁/타투후관리법

JUDAS TATTOO 2021. 6. 24. 22:53

안녕하세요~ 강남 어포슬 주다스 타투샵입니다!

 

오늘은 타투가 아파서 아직도 고민중이신 분들, 그리고 통증이 부위마다 얼마나 다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타투매거진 시간으로 돌아왔습니다!

 

전에 타투이스트 이삭님의 포스팅을 보면 손에 작업중이신 손님분이 있었는데요,

그 분이 손에 타투하는게 왜이렇게 아픈지 궁금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자,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타투...어디까지 아프고 얼마나 아플까요?

저희 몸에는 많은 부위들과 푹신푹신한 살들, 그리고 뼈와 가까운 살들,

정말 다양한 피부들이 존재하는데요

옆구리를 예로 들었을 때,

아파서 염라대왕님과 하이파이브하고 왔다는 분들도 있는 반면

편안하게 주무시며 받았다는 손님분들도 계시는데요.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에게는 각기 다른 부위의 통점

즉, 고통을 민감하게 느끼는 감각점이 다 다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

 

사람마다 성감대의 위치가 다 다르죠?

그것또한 통점의 위치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타투도 받으시기 전에 본인의 민감한 부위를 먼저 찾으시고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마 다른 부위보다는 조금 더 통증이 있으신 정도일거에요!

 

 

 

보통 친구나 가까운 지인들에게 간지럼을 태웠던 경험들..

흔히들 있으실테죠?

보통 그런 경우 겨드랑이나 발바닥, 옆구리들을 간지럼 태우신 경험들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간지럼을 타는 부위를 우리는 감각적으로 알고 있다는 소리와 같겠죠?

 

 

그래서 보통 옆구리를 많이들 아파하시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

하지만 나는 간지럼을 잘 타지 않는다?

그럼 타투도 한번 용기내어 도전해볼만 합니다 :)

 

 

 

그렇다면 아까 서론에서 말씀드렸던

'손'

손은 왜 유독 많이들 아파할까요?

손을 간지럼 타는 분들은 (적어도 제 주위에는) 많이 없으신걸로 아는데..

그렇다면 피부가 단지 얇아서 아플까요?

 

통증의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요

뼈와 가까울 수록 피부가 얇아서 아프기도 할테지만,

큰 이유는 따로 존재한답니다~

 

 

손은 우리의 몸에 있는 같은 피부지만

다른 피부와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각질층과 진피층의 두께가 몸의 피부와는 반대라는 것입니다."

 

 

 

보통 타투에서는 각질층과 진피층 그 경계를 착색구간이라고 부르는데요.

보통은 각질층이 진피층보다 더 얇습니다.

하지만 손은 정반대로 각질층이 진피층보다 두껍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바늘을 침습시킬 때

몸의 피부보다 조금 더 깊게 찔러야 한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이유과 연결되는 또 하나의 궁금증이 풀리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손에 타투를 했을 때, 색이 잘빠지는 이유와도 연관이 아주 깊습니다.

 

흔히들 손이 물에 많이 닿아서 색이 잘빠진다고 알고 계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제가 전에 타투매거진 속에

"타투받고 샤워해도 될까요?" 라는 포스팅에서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만, 정답은 그렇지 않다 입니다.

 

 

작업자들이 이러한 피부 형태를 인지하지 못하고

원래 평소 피부에 하는 것처럼 바늘을 침습시키게되면

바늘이 착색구간까지 침습하지 못해

시간이 지나 각질이 탈각하고나면 색이 흐릿흐릿하게 남게되는 것입니다.

 

타투.. 참 복잡하지만 알고나면 재밌는 직업이죠?

이러한 세세한 것들을 잘 연구하고 공부한 타투이스트에게 작업을 받으면

내 몸에 새기는 평생가는 타투

후회없이 예쁘게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오늘도 이렇게 소소한 정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도움이 많이 되셨다면

저희 인스타 팔로우와 블로그에도 많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